과거엔 육아는 엄마의 몫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세상이 바뀌면서 남성의 역할도 중요해졌죠.
이 때문에 남성들의 육아휴직도 점점 늘고 있는데요.
하지만 여전히 육아휴직제도를 사용하는 것을 망설이는 남성들도 많습니다.
오늘은 이 제도를 활용한 용감한 아빠, 김채봉 씨를 직접 스튜디오에 모시고 이와 관련한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1.
아직 남성육아 휴직제도가 있는지 잘 모르는 분들도 많습니다.
먼저 이 제도에 대해서 짧게 설명 부탁드립니다.
2.
그렇군요.
현재는 육아휴직제도를 사용하고 복직을 하셨다고 들었는데요.
어떤 일을 하시고 있고, 육아휴직을 하게 된 이유는 무엇인가요?
3.
사실 이런 제도가 있다는 것을 알고도 주변의 시선이나 반응 때문에 사용하지 못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이 제도를 사용하겠다고 했을 때, 주변의 반응은 어땠나요?
3-1.
반응도 극과 극이군요.
이 제도를 사용하기 전에 아내분과도 상의를 하셨을텐데 아내 분은 어떤 반응이었는지도 궁금하네요.
4.
육아 휴직을 3개월 반 정도 사용하고 다시 복직을 하셨는데요.
이 기간 동안 아이와 주로 무엇을 하며 시간을 보내셨나요?
5.
그렇게 아이와 시간을 보내면서 어떤 것을 느끼셨는지도 궁금합니다.
6.
과거엔 육아가 여성들의 일이라고 여겨지기도 했죠.
육아 분담의 측면에서는 어떤 점을 느끼셨나요?
7.
지금은 복직을 하셨는데 육아휴직 전과 후, 가장 달라진 점을 꼽는다면?
8.
육아휴직제도와 관련해 ‘아빠의 달’ 제도를 잘 활용하는 것도 좋다고 하는데, 이것은 자세히 어떤 내용인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9.
그렇군요~
남성육아 휴직제도, 많은 남성분들이 적극 활용했으면 하는데요.
앞으로 이 제도가 좀 더 보완되었으면 좋겠다 하는 부분이 있다면요?
10.
사실 공공기관은 비교적남성 육아휴직을 쓰는 분위기가 잘 조성되어있지만 그렇지 못한 곳도 많습니다.
누구나 자유롭게 남성 육아 휴직을 쓸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도 중요하지 않을까 싶네요.
MC>
오늘 방송을 통해 남성들의 육아휴직과 관련해 많은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인데요.
앞으로도 용기 있는 아빠들이 더 늘어나 우리 사회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사회로 나아갈 수 있기를 바랍니다.
오늘 말씀,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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