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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KF-X 사업 순항…AESA 레이더 시제품 공개
2028년 개발이 완료되는 한국형 전투기의 핵심부품 에이사 레이더의 시제품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한국형 전투기 사업 가운데 가장 어려운 과제의 실마리가 풀렸다는 평가입니다.
박성욱 기자입니다.

차세대 한국형 전투기의 눈 역할을 하게 될 다기능위상배열 AESA 레이더.
각국 최신예 전투기에 탑재돼 막강한 탐지·추적 성능을 보여 천 개의 눈으로 불립니다.
기존의 기계식 레이더보다 훨씬 넓은 범위를 탐지하며 공중과 지상, 해상의 여러 목표물을 동시에 탐지 추적할 수 있습니다.
AESA 레이더의 핵심부품으로 꼽히는 안테나와 전원공급장치 시제품이 우리기술로 완성됐습니다.
방위사업청은 국방과학연구소 주관 아래 한화시스템이 AESA 레이더의 시제 핵심부품을 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류태규 / 국방과학연구소 항공기레이다체계개발단장(PIP)
“과연 국내에서 이러한 것을 만들 능력이 있는가를 보이라는 말씀이 많았기 때문에 현재 저희가 가진 기술을 그대로 모아서 4개월 만에 안테나와 전원공급장치를 제작했습니다.”
이 부품들을 기반으로 전투기에 실제 탑재할 시제품 레이더가 내년까지 완성될 예정입니다.
오는 9월에는 개발된 핵심부품을 이스라엘 방산업체로 보내 송수신 장치와 결합하고 비행시험 등을 통해 2차 성능을 점검하게 됩니다.
방위사업청은 오는 2026년까지 약 3천600억 원을 투자해 AESA 레이더 개발을 완료하고 한국형전투기에 적용할 계획입니다.
KTV 박성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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