벨기에 브뤼셀에서 열리고 있는 한EU FTA 협상 둘째날인 20일, 양측은 농산물 관세와 원산지 기준, 지적재산권 등 여덟개 세부 분야별 협상을 진행합니다.
농산물 분야에서 우리측은 일부 채소와 과일 등 핵심 민감품목에 대해선 관세를 유지하고 세이프가드를 도입하는 등 예외적 취급의 필요성을 촉구할 계획입니다.
자동차 기술표준과 관련해서는 일정한 수량의 수입차에 한해서만 유럽식 자동차 기술표준을 인정하겠다는 우리측 대안을 놓고, 양측의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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