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수능 시험을 치른 수험생들 대부분이 오랜만에 찾아온 휴식을 어떻게 보낼까 고민하고 있을 텐데요,
이들을 위해 아주 저렴하게 다양한 문화 예술 행사를 즐길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습니다.
강명연 기자>
입시에 짓눌렸던 고3 수험생들이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을 보냅니다.
오랜만에 공연을 관람하며 그동안의 스트레스를 모두 날립니다.
문화관광부는 수험생들이 지친 심신을 공연과 전시, 스포츠로 달랠 수 있도록 문화예술단체, 기업 등과 협력해 `수능 후 100일 문화대작전` 행사를 마련했습니다.
대학 입학까지 100일 동안 수능 수험표만 있으면 다양한 공연과 미술 전시, 스포츠까지 무료나 특별 할인된 가격으로 즐길 수 있습니다.
열려라 백일 천하라는 주제의 문화대작전은 모두 82개 기관과 단체에서 210여개 프로그램을 지원합니다.
시험을 끝낸 학생들은 모두 6가지 섹션으로 나눠진 문화대작전을 통해 무료나 저렴한 가격으로 뮤지컬등 문화.예술 공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지난 9월부터 실시되고 있는 문화접대비 제도의 하나로 문화체험을 후원하는 기업은 세제 혜택도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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