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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밀양 화재 특별교부세 10억 원 지원…'원인 규명' 박차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밀양 화재 특별교부세 10억 원 지원…'원인 규명' 박차

등록일 : 2018.01.29

밀양 세종병원 화재 발생 나흘째를 맞았습니다.
행정안전부가 밀양시에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수사본부는 화재 원인 조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행정안전부가 세종병원 화재 피해 수습을 위해 밀양시에 재난안전 특별교부세 10억 원을 긴급 지원합니다.
화재 잔해물 처리, 현장 주변 안전대책 추진 등에 투입될 전망입니다.
사고수습본부는 우선 피해 환자에게 건강보험 요양급여를 제공하고, 피해가족에 공무원 전담인력을 지정하는 한편 밀양시에서 장례비를 부담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이병희 / 경남 밀양시 부시장
“유족들의 장례비와 부상자들의 의료비 지원 기준을 마련하기 위해서 저희도 사고수습지원단을 운영하기로 했습니다. 모든 행정적 처리를 지원하기 위해서 전담 요원을 배치하였습니다.
한편 입원 치료를 받던 86살 김 모 씨가 어젯밤 숨져 사망자가 39명으로 늘었고, 화재 당시 근무했던 간호 조무사 1명이 어제(29일) 입원해 부상자는 151명입니다.
숨진 6명의 발인이 처음 치러졌고 아직 마련되지 못한 11명의 빈소가 차려질 예정입니다.
"한편 경찰 수사본부는 국과수와 3차 합동 감식을 벌이고, 발화 원인으로 추정된 전기 배선 관리가 평소 적정했는지, 또 불법 개조는 없었는지 집중적으로 살펴봤습니다."
특히 1, 4, 5층에서 확인된 창고 등 불법 건축물이 대피에 방해가 됐는지 초점을 맞출 전망입니다.
사인을 알 수 없는 4명은 부검을 실시했고, 병원 측이 자체 진화하다 신고가 늦었는지 CCTV를 확인하고 있습니다.
현장 전기 배선 등의 정밀 감식 결과는 빠르면 보름 뒤에 나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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