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덕수 국무총리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조속한 시일 내에 처리해 줄 것을 촉구했습니다.
지난 9월 국회에 제출된 동의안은 아직 상정조차 되지 않고 있습니다.
김현근 기자>
정부가 한미 FTA 비준동의안을 국회에 제출한 것은 지난 9월.
하지만 두 달이 지난 지금도 비준동의안은 국회에 상정조차 되지 않은 상탭니다.
정부는 국회의 비준을 더 이상 늦출 수는 없다고 판단, 한덕수 총리가 직접 나서 한미 FTA 비준동의안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했습니다.
한 총리가 국회에 대해 한미FTA 등 주요 입법의 조속한 처리를 촉구한 것은 12월 대선에 밀려 정기국회 회기내 이들 입법이 완료되지 못할 가능성이 높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풀이됩니다.
한 총리는 또 국정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한미 FTA 비준동의안등 주요 입법 처리를 위해 국무위원들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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