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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해병대 상륙기동헬기 시험 비행 중 희생당한 장병들은 진정한 영웅이라며 희생에 걸맞은 합당한 예우와 보상이 이뤄지도록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늘 오전 심승섭 해군참모총장으로부터 진급 및 보직 신고를 받는 자리에서 헬기 시험 비행 중 희생당한 분들과 그 유족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전하고 부상당한 분과 가족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이 시점에서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사고원인을 제대로 신속하게 규명하는 것이라며 하루빨리 사고원인을 제대로 규명해 앞으로 유사한 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근본대책을 마련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해군은 함정생활을 해야되기 때문에 여성들에게 많은 불편이 따르는 곳이라며 여군들의 인권과 성평등에 대해서도 각별하게 신경을 써달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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