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서훈 대통령 특사, 아베 日 총리 예방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서훈 대통령 특사, 아베 日 총리 예방

등록일 : 2018.09.10

김용민 앵커>
특사 자격으로 평양을 다녀온 서훈 국정원장이, 오늘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해 방북 결과를 설명했습니다.
한반도 비핵화를 위해 한일 간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문재인 대통령의 뜻도 전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대북 특사로 평양에 다녀온 서훈 국정원장이, 오늘 오전 40분간 아베 신조 일본 총리를 예방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방북하고 얼마 되지 않아 회담 내용을 설명해준 것에 감사하다며,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한일관계가 개선된 걸 세계에 알리는 계기라고 말했습니다.
서훈 특사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 문제에서 아베 총리의 역할이 어느 때보다 중요하고, 한일 간 소통과 협력을 강화해야 한다는 문 대통령의 뜻을 전했습니다.
최근 지진, 태풍 피해를 입은 일본 국민에게 깊은 위로의 말도 전했습니다.
이어 대북 특사단의 방북 결과와 평가를 상세히 설명하고,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인 평화 정착을 위한 한, 일 협력 방안을 심도있게 논의했습니다.
아베 총리는 김정은 위원장이 재확인한 비핵화 의지를 실행할 방안과, 남북정상회담의 준비 동향에 관심을 보였습니다.
특히 남북, 북미 간 정상이 소통하는 가운데, 김정은 위원장과 직접 만나 제반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보였습니다.
이에 서 특사는 북일관계도 조화롭게 진행된다면, 여러 문제 해결에 가장 바람직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서 특사는 또, 김대중-오붙이 공동선언 20주년을 맞아, 한일 관계 발전을 바라는 문 대통령의 뜻을 전하는 한편, 어업협상 진전에도 각별한 관심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이번 예방엔 우리 측 이수훈 주일대사, 일본 측 스가 관방장관 등이 배석했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