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10·4 공동행사···방북단 150명 모레 평양행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10·4 공동행사···방북단 150명 모레 평양행

등록일 : 2018.10.02

김용민 앵커>
남북이 처음 공동으로 10.4선언 11주년 기념행사를 엽니다.
민관을 아우른 방북단 150명이 모레 평양을 방문하는데요.
평양공동선언 이후 처음으로, 남북 당국 간 협의도 예정됐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평양공동선언의 첫 이행사업으로, 모레부터 2박 3일간 평양에서 10·4 선언 11주년 기념 민족통일대회가 열립니다.
10·4선언을 채택한 지난 2007년 이후, 첫 남북 공동기념행사입니다.
방북단 150여 명은 모레 정부 수송기를 타고 서해 직항로로 방북합니다.
대표단은 조명균 통일부 장관, 이해찬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민관 공동 5명입니다.
당국 방북단은 정부, 정치권, 자치단체 대표 30명, 민간 방북단은 노무현재단, 민화협, 종교계 등 85명이 선정됐습니다.
정세현, 이재정, 이종석 전 통일부 장관과, 노무현 전 대통령의 아들 건호 씨도 동행합니다.
방북 이틀째인 오는 5일 기념행사를 비롯해 주요시설 참관, 예술공연 관람 일정도 예정됐습니다.
남북 당국 간 협의도 있을 전망입니다.
통일부 당국자는 평양공동선언 이행 방안과 후속 회담 일정 등을 포괄적으로 논의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최아람)
다만 구체적인 행사 규모나, 김정은 국무위원장 면담 여부 등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