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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강경화 장관 "비핵화, 과거와 다른 융통성 필요"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강경화 장관 "비핵화, 과거와 다른 융통성 필요"

등록일 : 2018.10.04

김용민 앵커>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오늘 내신브리핑을 열고, 비핵화를 위해 과거와 다른 융통성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또 외교부 고위직 25%를 없애고, 능력 중심으로 인사 개편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강경화 외교부 장관은 내신 기자 대상 브리핑에서, 북미 비핵화 협의가 진전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마이크 폼페이오 미 국무장관의 오는 7일 방북을 계기로, 2차 정상회담을 비롯한 구체적인 논의를 기대한 겁니다.
강 장관은 특히 완전한 비핵화를 위해 과거와 조금 다른, 융통성 있는 방식이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핵심인 신고와 검증은 북미 간 논의로 넘겼습니다.

녹취>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아이디어를 주고 받는 한미 간의 협의가 상당히 풍부하고 융통성 있다. 결국은 북미 사이의 협상이 돼야 하고..."

강 장관은 오는 7일 오후 방북을 마친 폼페이오 장관과 회담할 예정입니다.
한편 외교부 인사는 업무, 실무 중심으로 개편합니다.
차관급과 1급 상당 공관장 직위의 25%를 없애고, 엄격한 자격 심사로 부적격자를 차단할 계획입니다.

녹취> 강경화 / 외교부 장관
"자격심사를 통해 20%가 넘는 공관장 후보자가 탈락하고 있으며 능력, 전문성, 기여도 중심의 공정한 인사를 시행하겠습니다."

강 장관은 또 달라진 외교 환경에 맞게 재외공관 혁신을 추진하고, 2년 내 공관 100곳에 통합전자행정시스템을 도입한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취재: 한기원, 민경철 / 영상편집: 최아람)
최근 잇따른 성 비위 사건에 관해, 신고 절차와 예방교육을 강화할 뜻도 밝혔습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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