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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박업소나 음식점에 취업한 근로자 10명 중 7명은 월급이 200만원에도 못 미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통계청이 공개한 자료를 보면 올해 상반기 전체 취업자 중 임금 근로자의 38.3％인 767만6천 명은 월급이 200만원에 못 미쳤습니다.
1년 전과 비교하면 월급 200만원 미만 근로자 비중은 4.7％포인트 낮아졌고, 200만원 이상 근로자 비중은 4.7％포인트 높아졌습니다.
저임금 근로자 비중은 농림어업과 숙박, 음식점업에서 높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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