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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석유·가스 저장시설, 내일부터 정부합동 안전점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석유·가스 저장시설, 내일부터 정부합동 안전점검

등록일 : 2018.10.24

신경은 앵커>
최근 저유소 화재로 막대한 피해가 발생했는데요.
정부가 이를 계기로, 석유 가스 저장시설을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지난 7일 고양시에서 한 외국인 노동자가 날린 풍등이 떨어지며 휘발유 저유소 화재로 이어졌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43억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해당 시설은 일부 안전장치가 설치되지 않았는데도 소방검사에서‘적합’ 판정을 받는 등 관리가 부실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정부가 내일(24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석유·가스 비축시설에 대한 정부 관계기관 합동 긴급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청책관을 중심으로, 산업통상자원부, 환경부, 고용노동부와 소방청 등 관련 부처와 소방안전기술원 등 전문기관, 민간 전문가 31명이 정부 합동점검단을 구성합니다.
이번 합동점검은 저유소 시설과 석유·가스 비축시설, 민간 석유저장시설 등 55개 지역에 대해 실시하고, 나머지 석유저장 시설 122곳은 소방청 주관으로 오는 11월 30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합니다.
점검단은 위험물과 소방 설비 관리 실태와 방호 인력 배치, 운영 실태 조사 등 석유, 가스 비축시설 안전관리체계 전반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전화인터뷰> 전상률 / 행정안전부 사회재난대응정책과장
“즉시 개선이 가능한 것은 현지 시정 조치하지만, 법과 제도 개선이 필요한 데 대해서는 앞으로 11월 30일까지 점검을 실시해 나온 결과를 토대로 12월 중에 제도개선방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한편, 대형 유해 화학 물질 제조, 취급, 저장시설에 대한 안전점검은 이번 점검이 끝난 후 실시할 예정입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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