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역대학 지원 사업인 '라이즈'를 1년 만에 '앵커'로 전면 개편합니다.
취업과 정주로 이어지는 인재 양성 체계로 바꾸겠다는 건데요.
최다희 기자입니다.
최다희 기자>
지방에서 대학을 다닌 청년이 지역 기업에 취업해 정착으로 이어지는 것은 국가균형발전의 성패를 좌우할 핵심 과제입니다.
지난해 정부는 각 지역의 대학을 중심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기 위해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 이른바 '라이즈'를 도입했습니다.
하지만 단순한 대학 지원에 그쳤다는 한계가 있었습니다.
이에 교육부는 라이즈를 전면 개편해 지역성장 인재양성체계, 이른바 '앵커'로 바꿉니다.
녹취> 최은옥 / 교육부 차관
"올해부터 대학에 대한 재정 지원과 투자가 지역 맞춤형 인재 양성으로 연결되고, 그 인재가 지역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데 집중하려고 합니다. 이를 통해 대학을 진정한 지역 혁신 허브로 육성할 것입니다."
먼저, 약 4천억 원 규모의 예산을 성과 인센티브로 활용합니다.
특히 지방정부의 대학 선정·지원 과정에서 예산 나눠먹기 식의 관행이 없었는지를 평가해 올해 사업 예산을 차등 지원할 예정입니다.
또 계약학과와 장기 인턴십 등 취업으로 이어지는 기업 협업 과제를 확대합니다.
창업 교육과 인프라 구축도 지원해 지역에서 일자리를 찾을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아울러, 지방정부 간 협업 기반의 초광역 단위 사업도 2천억 원 규모로 추진합니다.
(영상편집: 조현지 / 영상그래픽: 김지영)
기존 17개 시·도 중심 구조를 '5극 3특'으로 불리는 초광역 협력 체계로 확대하고,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대학 간 자원을 공유하는 모델을 도입해 지역 인재 양성을 강화해 나갈 계획입니다.
KTV 최다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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