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8년간 중대재해를 분석한 결과 제조업에서 설비 끼임 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건설업의 경우 외부 작업 중 추락 사고가 가장 빈번했습니다.
임보라 기자입니다.
임보라 기자>
고용노동부가 업종별로 가장 많이 발생한 사고 유형을 분류했습니다.
업종별로 보면 제조업과 기타 업종에서 끼임 사고가 가장 많았습니다.
정비나 교체 작업 중 설비에 끼이는 사고가 262건 집계됐습니다.
건설업에서는 외부 작업 중 추락 사고가 가장 빈번했습니다.
지붕이나 패널을 설치하던 중 추락 사고가 158건 발생했습니다.
사고가 많이 발생한 물체는 제조업과 기타 업종의 경우 지게차와 중량물, 사다리, 크레인 순이었습니다.
건설업에서는 비계와 고소작업대, 지붕재, 사다리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비 끼임 사고를 예방하려면 작업자는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후 정비 작업을 수행해야 합니다.
작업 중 설비가 작동하지 않도록 잠금 장치도 필수입니다.
전화인터뷰> 고인수 /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부장
"혹시 모르고 타 작업자가 스위치를 올려버릴 수 있거든요. 그런 것을 모두 방지하는 조치를 해야 하고 꼬리표를 부착해서 작업 중임을 알리는 거죠."
추락 사고의 경우 작업 장소에 추락 방호망을 설치하고 작업자는 추락 방지용 안전대를 착용해야 합니다.
노동부는 최근 8년간 발생한 중대재해 6천여 건을 분석해 이번 통계를 발표했습니다.
보다 자세한 정보는 산업안전포털과 공공데이터포털에 공개됐습니다.
(영상편집: 김예준 / 영상그래픽: 민혜정)
해당 통계는 사업장의 위험성 평가나 인공지능 학습용, 작업자 교육용 자료로도 활용될 수 있습니다.
노동부는 앞으로도 실효성 높은 안전보건정보를 확대 제공하겠다고 밝혔습니다.
KTV 임보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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