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기적같이 찾아온 평화 기회 살려야"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기적같이 찾아온 평화 기회 살려야"

등록일 : 2018.11.02

유용화 앵커>
문 대통령은 한반도 평화프로세스를 설명하는데도 많은 시간을 할애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기적같이 찾아온 '평화의 기회'를 살려야 한다며, 국회 협조를 요청했습니다.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한반도 평화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세 차례의 남북 정상회담과 북미 회담, 군사 분야 합의 등이 이뤄진 것을 거론하며 현 기류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두번째 북미 정상회담이 눈앞에 와있고 김정은 위원장의 서울 답방도 조만간 이뤄질 것이라며, 현 상황을 "기적같이 찾아온 기회, 결코 놓쳐서는 안 될 기회"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한반도와 동북아 공동 번영을 향한 역사적 출발선이 바로 눈앞에 와 있다며, 우리는 기차로 유라시아 대륙을 넘고 동아시아 철도공동체를 통해 다자 평화 안보 체제로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이제 남과 북, 미국이 확고한 신뢰 속에서 한반도의 완전한 비핵화와 항구적 평화를 이뤄낼 것입니다.(중략)기적같이 찾아온 기회입니다."

튼튼한 안보도 강조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내년 국방예산을 올해보다 8.2% 증액했다며, 자주국방 능력을 높일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또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프로세스에 국회가 함께해 주길 간곡히 부탁드린다며, 기적같이 찾아온 이 기회를 반드시 살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가 이 기회를 놓친다면 한반도의 위기는 더욱 증폭될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모든 노력을 다해야 한다는 노심초사에 마음을 함께 해주십시오."

(영상취재: 채영민 김태우 / 영상편집: 최아람)

이어 한반도 평화 정착에 정부와 국회,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여야정 국정 상설협의체가 협력 정치의 좋은 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