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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동북아 평화 이끄는 '위대한 동맹'···주한미군 격려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동북아 평화 이끄는 '위대한 동맹'···주한미군 격려

등록일 : 2018.11.06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빈센트 브룩스 주한미군 사령관을 비롯한 주한미군 주요 지휘관들을 초청해 차담회를 하고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한미동맹이 한반도의 평화, 나아가 동북아의 평화를 이끌어가는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유영 기자입니다.

김유영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이임을 앞둔 빈센트 브룩스 주한 미군사령관의 안내를 받으며 들어옵니다.
주한미군 주요직위자를 격려하는 차담회 현장.
정경두 국방부 장관과 정의용 국가안보실장, 해리 해리스 주한미대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문 대통령은 대한민국 방위와 남북공동선언 이행을 위해 헌신하는 주한미군 주요 직위자들의 노고를 치하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한미동맹은) 동북아 전체의 평화와 안정을 이끄는 위대한 동맹으로 발전하고 있습니다. 그런 위대한 동맹을 만들어내는데 주역이 되어주신 브룩스 사령관님과 주한미군 주요 직책자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우리의 동맹이 영원할 수 있도록 끝까지 같이 갑시다."

문 대통령은 2년 7개월의 임기를 마치고 다음 달 미국으로 돌아가는 브룩스 주한 미군사령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가 발행한 '합참' 가을호에 실린 브룩스 사령관의 기고문을 언급하며 한미동맹을 '동주공제'의 정신에 비유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동주공제'는 한 배를 타고 같이 강을 건넌다는 뜻입니다. 저는 한미동맹의 정신, 그리고 한미동맹이 가고 있는 길에 대해서 그보다 더 적합한 표현은 없다고 생각합니다."

브룩스 사령관은 여러 어려움 속에서도 한미가 평화를 이루기 위한 여건을 만들었다며, 그동안의 소회를 밝혔습니다.

녹취> 빈센트 브룩스 / 주한 미군사령관
"대통령님 취임 초반부터 지금까지 굉장히 많은 도전과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런 수많은 도전들, 북한의 도발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함께 잘 대응함으로써 영구적인 평화를 달성하기 위한 여건 조성을 하는 차원에서 많은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문 대통령은 두 번째 미북정상회담, 네 번째 남북정상회담을 앞둔 상황에서 한반도 비핵화가 획기적인 진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한다며, 한반도의 평화를 만들어내는 한미동맹이 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KTV 김유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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