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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사회적대화 주체 확대···탄력근로제 논의 시작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사회적대화 주체 확대···탄력근로제 논의 시작

등록일 : 2018.11.23

유용화 앵커>
오늘 공식 출범한 '경사노위'는 노사정이 사회적 대화를 통해 다양한 경제, 사회 정책을 협의하는 대통령 소속 자문기구인데요.

신경은 앵커>
첫 회의에서는 탄력근로제 문제를 풀어갈 '노동시간 논의 기구 설치'를 결정했습니다.
홍진우 기자입니다.

홍진우 기자>
지난 1998년 노사정위원회로 시작해 새롭게 첫발을 내 딛은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참여 주체가 늘어 대표성이 커졌다는 게 달라진 점입니다.
기존 노사단체 중심의 위원 구성이 청년과 여성, 소상공인 등의 참여로 확대됐고, 위원 수도 18명으로 늘어 사회적 대화에 보다 다양한 목소리를 담게 됐습니다.

녹취> 문성현 / 경제사회노동위원장
"이번에 새롭게 참여한 청년과 여성, 비정규직, 소상공인, 중소기업, 중견기업 위원들 모두 많은 의견을 대통령에게 전달했습니다."

경사노위는 오늘 첫 회의를 통해 노사정 합의에 따라 이미 운영 중인 국민연금개혁특위와 노사관계 제도·관행 개선위원회 등 6개 의제·업종·특별위원회를 포괄 승계하기로 했습니다.
해운, 보건의료, 공공 등 업종별 위원회와 청년, 여성, 비정규직 등 계층별 위원회는 순차적으로 발족시킬 계획입니다.
또 노동시간 관련 의제를 논의할 노동시간제도개선위원회를 새롭게 설치합니다.
특히 최근 논란이 큰 탄력근로제 문제를 경사노위에서 사회적 대화로 풀고, 국회에서 후속논의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문성현 경제사회노동위원장은 앞으로 사회적 대화로 이룬 합의는 최고 권위를 갖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문성현 / 경제사회노동위원장
"노사는 서로 입장이 다르더라도 함께 해야 하는 운명공동체로 우리가 사회적 대화를 통해 이룬 합의는 우리 사회의 최고 권위를 갖게 될 것입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이밖에 경사노위는 사회적 대화에 불참 중인 민주노총이 빠른 시일 안에 복귀할 수 있도록 참여 권고문을 채택했습니다.

KTV 홍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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