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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레이시아를 국빈방문 중인 김정숙 여사는 오늘 오후 말레이시아 한국국제학교를 방문했습니다.
김 여사는 학생들이 말레이시아에 살고 있지만 한국의 자산이고 두 나라의 가교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김 여사는 유치원생들에게 동화책을 읽어주고 초등학교 자치회의 학생회 임원선거 등을 참관하며 학생들을 격려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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