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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지금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4차 남북정상회담을 차질 없이 준비하는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실장은 오늘 청와대에서 열린 남북공동선언 이행추진위원회 회의에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노 실장은 판문점선언으로 시작해 지금까지 걸어온 길보다 가야할 길이 훨씬 많이 남아 있다며, 한반도 운명의 주인으로서 난관에 굴하지 않고 평화시대를 여는 주역이 돼야 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노 실장은 이행추진위를 중심으로 남북공동선언이 속도감 있게 이행될 수 있도록 각 분야에서 심혈을 기울여 달라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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