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기름과 설탕, 아이스크림 등 생필품 가격의 담합이 속속 적발되는 가운데, 유치원 수업료도 담합으로 인상해 교육비 부담을 가중시킨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공정거래위원회는 10일 인천과 부산, 울산 등 3개 지역의 유치원연합회가 각각 담합해, 지역내 사립유치원의 입학금과 수업료 등을 인상한 혐의를 적발해 시정명령과 통지명령을 내렸다고 밝혔습니다.
공정위는 지난 2월부터 서울과 부산, 광주 등 전국 7개 지역의 유치원연합회에 대해 수업료 담합 인상 혐의를 조사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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