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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내년 R&D 예산 17조 원···신산업 투자 확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내년 R&D 예산 17조 원···신산업 투자 확대

등록일 : 2019.07.01

신경은 앵커>
정부가 내년도 연구 개발 예산을 확정했습니다.
17조원 규모인데요.
특히 바이오 헬스, 미래형 자동차 등 신산업 분야 투자가 늘어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내년도 주요 연구개발 사업에 올해보다 2.9% 많은 16조 9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를 열어 이러한 내용의 '2020년도 국가연구개발사업 예산 배분, 조정안'을 확정했습니다.
우선 3대 신산업 분야에 대한 투자가 확대됩니다.

녹취> 김성수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과학기술혁신본부장
"시스템 반도체, 미래형 자동차, 바이오 헬스 등 3대 중점 신산업 분야에 R&D 투자를 집중하여 민간투자의 마중물을 제공하고, 미래선도형 주력산업으로 도약하도록 지원하겠습니다."

시스템 반도체 1,450억, 미래형 자동차 2,128억, 바이오 헬스 분야에 1조 1,120억 원이 투입됩니다.
올해보다 약 17% 늘어난 액수입니다.
5G, AI 등 4대 플랫폼 경제에 3,992억 원을 지원하고, 8대 핵심 선도사업 관련 R&D도 확대 지원합니다.
과학기술 혁신 역량 강화에도 나섭니다.
기초 연구 예산은 올해보다 2,600억 원 늘어난 1조 9,700억 원으로 정해졌습니다.
과학·산업 난제 해결 등 고위험·도전적 R&D에 155억 원을 새롭게 반영했습니다.
미세먼지 등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개발 투자도 확대됩니다.
재난 안전 R&D 예산은 올해보다 10.4% 늘렸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기술 개발에 예산을 28.7% 더 편성했습니다.
최근 사회 문제로 떠오른 미세플라스틱 등 생활환경 개선 사업에 324억 원을 증액 지원합니다.
경제 활력 제고를 위한 예산도 확대됩니다.
중소기업에 성장 단계별 연계 지원을 강화하고, 신규 사업을 선정할 때 기업 수요를 적극 반영했습니다.
(영상편집: 양세형)
지역 특화 사업과 고용 창출 부문에도 각각 8.7%, 14.5%씩 예산을 증액했습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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