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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하람 개인 최고성적 '4위'···여자 수구 '깜짝 2골'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우하람 개인 최고성적 '4위'···여자 수구 '깜짝 2골'

등록일 : 2019.07.19

임보라 앵커>
8일째를 맞이한 광주 세계수영 선수권대회에서 우리 선수들이 선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해 자세한 소식 알아보겠습니다.
곽동화 기자!
경기 소식 전해주시죠.

곽동화 기자>
네, 우선 밤새 들어온 경기 소식입니다.
남자 다이빙 메달 기대주로 주목받은 우하람 선수의 3m 스프링보드 결승이 어젯밤 열렸는데요.
우하람은 4위로 안타깝게 메달 사냥에 실패했습니다.
3차 시기까지 무난히 4위를 유지하며 역전 기회를 노렸는데 4차 시기에서의 실수로 5위로 미끄러지며 4위를 확정했습니다.
비록 시상대에는 오르지 못했지만 큰 의미가 있는데요.
우하람은 어제 경기로 세계 선수권 대회 3m 스프링보드 개인전 최고성적이던 2015년 러시아 카잔 대회 7위 기록을 갈아치웠습니다.
한편 여자수구 조별 예선 마지막 경기인 캐나다전에서는 깜짝 골이 두 골이나 터졌습니다.
이번 선수권대회를 계기로 꾸려진 여자수구팀은 계속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줬는데요.
첫 경기였던 헝가리전에는 0-64, 러시아와의 2차전에서는 1-30, 어제 경기는 2-22로 완패했지만 실점을 줄이고 득점은 늘려나갔습니다.
여자 수구 대표팀은 내일(20일) 남아프리카 공화국과 순위결정전이 예정돼 있는데요.
또 어떤 모습을 보여줄지 기대됩니다.

임보라 앵커>
끝까지 열심히 싸운 여자 수구 대표팀의 모습이 참 보기 좋습니다.
곽동화 기자, 오늘 진행될 경기는 어떤 것이 있는지 전해주시죠.

곽동화 기자>
네, 우선 남자 다이빙, 10m 플랫폼 경기가 오전 10시 시작됐습니다.
방금 소식 전해드린 우하람 선수가 이번엔 남자 10m 플랫폼에 도전합니다.
우 선수는 3m 스프링보드에 이어 이 종목에서도 도쿄 올림픽 출전권을 따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같은 경기에 다이빙 막내 김영택이 출전합니다.
김영택은 국제무대 데뷔전인 3m 스프링보드에서 33위 기록을 세웠는데요.
10m 플랫폼에서 준결승 진출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남자 10m 플랫폼 준결승은 오늘 오후 3시 30분 치러지고, 결승은 내일 오후 8시 45분 예정돼있습니다.
오늘 경기가 열리는 다른 종목은 남자 수구입니다.
우리 대표팀은 몬테네그로와 오후 5시 50분, 조별리그 3차전을 치릅니다.
(영상취재: 노희상 / 영상편집: 정현정)
2연패를 당하면서 조 최하위가 됐지만 포기하지 않고 경기에 임하고 있는 우리 대표팀,
오늘은 실점을 줄이겠다는 각오입니다.

지금까지 광주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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