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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초중고 역사교육 강화···토론·체험 중심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초중고 역사교육 강화···토론·체험 중심

등록일 : 2019.08.12

신경은 앵커>
다음 달 새 학기부터는 역사 교육에 한일 관계 관련 내용이 강화됩니다.
또 국제 사회 갈등에 대한 토론 수업도 진행됩니다.
곽동화 기자입니다.

곽동화 기자>
정부가 최근 한일 갈등을 계기로 초·중·고등학교에서의 역사교육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

녹취> 이상수 / 교육부 교육과정정책국장
"최근의 한일문제의 출발점이 되었던 일제강점기 강제징용의 배상판결이나 일본군 위안부 문제와 관련된 일본의 잘못, 그릇된 역사인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위주의 이해가 필요하다는 점에서.."

이에 따라 새학기가 시작되는 다음 달부터 역사 계기 교육과 체험 활동이 시작됩니다.
역사, 사회, 경제 관련 내용은 정규 교육에 일부 포함하고, 토론을 통해 국제사회 갈등을 비판적 시각에서 학습하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이외 내용은 창의 재량과 동아리 활동 등을 활성화해 주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입니다.
현재 전문연구진과 학교 현장에서 역사 교육자료를 개발하고 있고, 이달 말까지 개발을 완료할 예정입니다.
또 한일 관계사와 갈등 현안을 공동연구하고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동북아 역사 전문가 협력 체계도 구축합니다.
정부 주도가 아닌 민간 차원의 네트워크 형성에도 힘쓸 방침입니다.
동북아역사재단 등 한일, 한중 전문가가 참여한 가운데 '올바른 동북아 화해와 평화'의 관점으로 역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구할 예정입니다.
또 국민의 동북아 역사 인식 제고를 위한 노력도 이뤄집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 영상편집: 김종석)
시민강좌 개설, 역사서적 개발·보급 등 교육과 홍보를 다양화할 계획입니다.

KTV 곽동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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