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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소재·부품·장비 투자전략..."핵심 품목 맞춤형 대응"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소재·부품·장비 투자전략..."핵심 품목 맞춤형 대응"

등록일 : 2019.09.30

임보라 앵커>
정부가 소재·부품·장비 R&D 투자전략과 혁신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를 마련했습니다.
핵심 품목에 대한 맞춤형 전략을 세워 기술 자립화와 상용화에 힘쓰겠다는 건데요.
과학기술관계 장관회의 내용 임하경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임하경 기자>
정부가 과학기술관계장관회의를 열어 지난달 발표한 소재·부품·장비 R&D 투자전략과 혁신대책에 대한 후속조치를 논의했습니다.

녹취> 최기영 /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소재·부품·장비 분야의 대폭 늘어난 예산에 대해서 산업수요를 제대로 반영한 기획 그리고 책임있는 사업관리가 이루어지도록 하기 위해서 보고안건으로 채택했습니다."

연말까지 100+α 핵심 품목에 대해 정밀진단을 하고 맞춤형 전략을 추진합니다.
이를 위해 핵심품목을 국내 기술 수준과 수입다변화 가능성을 고려해, 4개 유형으로 분류합니다.
기술 수준이 낮은 경우에는 중장기적으로 원천기술을 확보해 자립화에 힘쓰고 기술 수준이 높은 경우는 조기에 상용화해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로 했습니다.
정밀진단결과를 바탕으로 오는 2022년까지 5조 원 이상을 투자해, 핵심품목을 중심으로 맞춤형 투자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소재·부품·장비 기술특별위원회도 신설해, 연구개발 분야의 주요 정책을 심의하는 등 주기적인 점검과 관리가 이뤄집니다.
이와 함께 신속하고 유연한 R&D 사업 추진이 가능하도록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고 중복연구도 허용할 계획입니다.
이 밖에 수산양식에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을 융합하는 아쿠아팜 4.0 추진전략도 논의됐습니다.
성장이 빠르고 질병에 내성이 있는 넙치와 전복을 개발하고, IoT 센서로 펌프와 먹이 공급기를 운용하는 신산업입니다.
이를 통해 생산 원가를 절감하고 품질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영상취재: 김정섭 / 영상편집: 정현정)
정부는 과학기술관계장관 회의를 활성화해, 과학기술 분야의 주요 안건에 대한 부처 간 협업과 토론을 적극적으로 이어갈 계획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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