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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방포럼 첫 개최···"평화·번영의 유라시아"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북방포럼 첫 개최···"평화·번영의 유라시아"

등록일 : 2019.12.06

김유영 앵커>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북방권 국가와의 첫 국제포럼을 개최했습니다.
국내외 전문가들은 인프라, 물류, 금융 등 다양한 경협 방안을 논의했습니다.
포럼 현장에 채효진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채효진 기자>
2019 북방포럼
(장소: 오늘 오전, 서울 신라호텔)

대통령 직속 북방경제협력위원회가 개최한 첫 국제포럼.
'신북방정책과 동북아 다자협력'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에는, 러시아 등 북방국가 주요 인사들과 국제금융기구 관계자들이 참석했습니다.
권구훈 북방위원장은 성장동력 창출과 남북통일의 기반 구축을 위해, 북방국가와의 다각적 협력이 중요하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권구훈 / 북방경제협력위원회 위원장
"지역 내 국가 간 협력을 활성화하여 한반도 및 동북아의 평화 기반을 구축하고 인프라·물류·금융 등에서 연계성을 강화하여 경제 성장의 잠재력을 확대할 것입니다."

러시아 기업인들은 우리 정부의 신북방정책을 크게 환영하면서, 한러 경협의 토대가 마련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아베티샨 아르? / 러·한 기업협의회 회장
"양국 지도자의 신뢰가 최고조로 구체적인 프로젝트 틀을 구축하기 위한 탄탄한 토대를 마련하고 있습니다. 동북아 모든 국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동북아 안보 구축에 경제 협력이 가장 중요하다면서, 내년까지 한러 무역액 3백억 달러를 반드시 달성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아베티샨 아르? / 러·한 기업협의회 회장
"한러 수교 30주년을 맞는 내년, 양국 교역액 3백억 달러를 달성할 모든 기회와 가능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영상취재: 박상훈 / 영상편집: 김종석)

이어 국내외 전문가들은 인프라, 물류, 신성장사업 등 4개 분야별 협력 방안에 대해 활발히 논의했습니다.

채효진 기자 journalist@korea.kr>
북방위는 이번 포럼에서 논의한 내용을 정책과제로 발전시키고, 협력 가능성이 큰 보건, 의료, 농업 분야까지 논의 주제를 넓힐 계획입니다.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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