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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집단감염 확산 차단···"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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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단감염 확산 차단···"사회적 거리두기 지속"

등록일 : 2020.03.18

임보라 앵커>
현재까지 공식 확인된 국내 코로나19 확진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수도권을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 발생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집단감염이 계속되고 있는 만큼 사회적 거리두기를 거듭 강조하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리나 기자 전해주시죠.

이리나 기자>
코로나19 국내 확진자가 오늘 0시 기준 93명 늘어 현재까지 누적 확진자 수가 8천 413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현재까지 확인된 사망자 수는 모두 84명입니다
어제 밤사이 경북과 대구에서 사망자가 3명 추가됐는데요.
모두 80대 이상의 고령 환자였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한편 방역 당국이 확진자 가운데 18세 이하 소아 청소년 환자의 특성을 분석 한 결과, 이제까지 총 352명이 확진됐고, 현재까지 290여 명이 격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중 사망자나 중증환자는 발생하지 않은 상태입니다.
확진자 증가세는 조금씩 둔화되는 모습이지만 대구지역에서 확산세가 꺾인 것과 달리, 수도권을 중심으로 콜센터와 교회 등 밀집시설에서 집단감염이 이어지고 있는데요.
어제 기준으로 서울 구로구 콜센터의 확진자가 130여 명 성남 은혜의 강 관련 확진자는 47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공무원 27명이 확진판정을 받은 정부세종청사 해양수산부에서도 확진자가 1명 더 나왔습니다.
이처럼 급증하던 확산세는 줄어들었지만 집단 감염이 이어지면서 정부는 거듭 개개인의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속적으로 당부하고 있습니다.
방역당국 또 밀폐된 실내 공간에 다수가 모이는 종교 활동은 최대한 자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이와 함께 소독을 위해 분무기로 소금물을 사용하는 등 잘못된 정보가 감염의 위험성을 더 키우는 사례도 나온 만큼, 인터넷이나 SNS 등을 통해 퍼지는 코로나19와 관련된 잘못된 정보를 믿지 말고 방역당국의 행동수칙을 지켜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영상취재: 김명현, 안은욱 / 영상편집: 김종석)

지금까지 중앙재난 안전대책본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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