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공식 누리집 주소 확인하기
go.kr 주소를 사용하는 누리집은 대한민국 정부기관이 관리하는 누리집입니다.
이밖에 or.kr 또는 .kr등 다른 도메인 주소를 사용하고 있다면 아래 URL에서 도메인 주소를 확인해 보세요
운영중인 공식 누리집보기
이재명 대통령 G7 정상회의 참석 새정부 출범 정책이슈 바로가기 이매진 유튜브 채널 바로가기
본문

KTV 국민방송

한중 '신속통로' 출범···"경제 정상화 첫걸음"

생방송 대한민국 1부 월~금요일 10시 00분

한중 '신속통로' 출범···"경제 정상화 첫걸음"

등록일 : 2020.05.11

임보라 앵커>
한중 기업인 입국절차를 간소화하는 신속통로 제도가 본격시행 됐습니다.
우리 외교부는 양국 간 경제를 정상화하는 첫걸음이라며 의미를 강조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우리 기업인 2백여 명이 중국 톈진으로 향합니다.
한중 기업인 입국절차를 간소화하는 신속통로 제도가 본격 출범한 겁니다.
출국 전후 코로나19 음성이 나온 기업인들은 중국 내 14일간 의무격리가 면제됩니다.
정부 당국자들과 싱하이밍 주한 중국대사는 직접 공항에 나가 환송했습니다.
외교부는 전 세계적으로 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한중 간 작은 실험들이 좋은 메시지를 줄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녹취> 이성호 / 외교부 경제외교조정관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 시기인데 한중 간에 경제가 다시 복원되고 정상화되는 첫걸음의 의미가 있는 굉장히 중요한 의미가 있는 날인 것 같습니다."

싱 주한 중국대사도 신속통로 제도는 의의가 깊다면서, 한중 양국이 경제협력과 포스트 코로나에 협력 방안을 구축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녹취> 싱하이밍 / 주한 중국대사
"신속통로 시작하게 된 것은 양국 정상들 합의한 내용의 실천이고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세계에서도 한국하고 중국밖에 없습니다. 앞으로도 협력을 통해서 양국이 포스트 코로나 때 어떻게 해야 하는가..."

산업통상자원부는 한중 양국 간 신뢰를 바탕으로 신속통로를 협력했다며,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필수 기업인 왕래가 중요하다고 전했습니다.
특히 중소기업들은 수요조사를 거쳐, 이달 말쯤 신속통로로 한 번에 출국하도록 추진할 방침입니다.
국내 기업도 코로나19 상황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제도가 도입됐다면서, 양국 정부에 감사의 뜻을 표했습니다.
(영상편집: 이승준)

KTV 채효진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