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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최첨단 무기 시찰···현장 연구원들 의견 청취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최첨단 무기 시찰···현장 연구원들 의견 청취

등록일 : 2020.07.24

유용화 앵커>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현장 방문에서 최첨단 전략 무기를 둘러보고 일선 현장근무자들을 격려했습니다.

신경은 앵커>
참석자들은 문재인 대통령에게, 현장의 상황을 적극적으로 전했는데요.
이어서 정유림 기자입니다.

정유림 기자>
국방과학연구소 대전본부를 격려 방문한 문재인 대통령, 먼저 연구실험실에 도착해 비공개로 최첨단 전략무기를 둘러봤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후 국내 무기체계 개발현황을 보고받은 뒤 연구원들과 간담회를 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연구개발의 활성화와 연구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제도를 손보는 것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냈습니다.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연구개발에 도전해 달라는 문 대통령의 주문과 현장 간에 괴리가 있다는 겁니다.

녹취> 국방과학연구소 연구원
"감사를 두려워하지 않고,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는 연구 개발 환경이 될 수 있도록 법과 제도를 정비해 주시면 더 할 나위 없이 감사하겠습니다."

또 연구원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연구할 수 있도록 연구소에 더 많은 투자가 이어져야 한다는 지적도 나왔습니다.
연구원들의 어려움을 경청한 문 대통령은 실패에 대해 철저하게 용인·보호해주는 분위기 조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또 고도의 비밀보안 사항이 많긴 하지만 연구소의 성과를 어느 정도 수준까지는 홍보할 수 있어야 한다면서, 그래야 연구소의 R&D 재정 지원을 늘리는 부분에 대해 국민이 동의할 수 있을 것이라고 언급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우리 국민들의 안전한 일상과 평화를 지킬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라는 사실들을 국민들이 알 수 있도록 그렇게 조금 노력을 해 주시면 좋겠다 생각하고요."

문 대통령은 그러면서 이번 방문 자체가 연구원들에게 큰 격려가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습니다.
다음달 6일 창설 50주년을 맞는 국방과학연구소는 무기체계를 연구·개발해 자주국방을 강화하고 우리군의 전력을 증강하는 데 기여해 왔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김정섭 / 영상편집: 정현정)
문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그동안의 성과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KTV 정유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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