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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오전 한·메콩 화상정상회의를 통해, 메콩강 지역 국가와의 협력 관계를 '전략적 동반자 관계'로 격상하기로 했습니다.
정상들은 회의에서 지난해 한강-메콩강 선언에서 합의한 7대 우선협력분야를 중심으로 한-메콩 협력 내실화 방안을 담은 공동성명을 채택했습니다.
청와대는 이번 회의를 통해 내년 '한-메콩 협력 10주년'과 '한-메콩 교류의 해'를 앞두고 그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협력 추진 방향을 점검하는 계기가 됐다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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