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위기극복 시금석···"수능방역에 역량 집중"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위기극복 시금석···"수능방역에 역량 집중"

등록일 : 2020.11.24

김용민 앵커>
다음 주 목요일이면 대학 수능시험이 치러집니다.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치러지는 만큼 방역이 어느 때보다 중요한데요, 정세균 국무총리는 수능 방역에 정부의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보도에 박지선 기자입니다.

박지선 기자>
'수능을 안전하게 치르는 것이 이번 위기 극복의 시금석이 될 것이다'
국무회의를 주재한 정세균 국무총리는 다음달 3일 치러지는 수능시험에 대비한 방역의 중요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번 수험생들은 어느 때보다 힘든 여건 속에서 수능을 준비했고, 감염에 대한 두려움도 이겨내야 했다면서 수험생들의 노력을 뒷받침 하는 것이 우리의 의무라고 말했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모든 수험생이 안전한 환경에서 최상의 기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한 방역으로 힘을 모아주어야 합니다."

그러면서 관계부처는 수험생 이용시설의 방역을 빈틈없이 관리하고, 확진·격리 수험생을 위한 시험장도 충분히 확보하는 등 수능방역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코로나19와 관련한 공직자 기강확립도 언급했습니다.
정 총리는 지금은 코로나19 확산에 적극 대응하면서 올해 마무리해야 할 현안을 점검하고 내년을 준비해야 할 엄중한 시기라 면서 정부와 공공기관이 희생적인 자세로 방역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와 관련해 적극적인 재택근무 활용과 대면회의, 출장, 회식, 연말연시모임 자제를 거듭 당부했습니다.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은데 따른 책임도 철저하게 묻겠다는 방침도 밝혔습니다.

녹취> 정세균 국무총리
"공직자들이 방역수칙을 지키지 않아 확진자가 발생하는 등 공직기강 해이 사례가 발생할 경우 그 책임을 엄중히 묻겠습니다."

정 총리는 마지막으로 겨울철 미세먼지와 관련해 적극적인 대응을 당부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일주일 후부터 시작되는 미세먼지 계절관리제를 차질없이 수행하고 중국 등 주변국과의 협력을 강화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KTV 박지선입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