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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천영 앵커>
정세균 국무총리가 코로나19 백신과 관련한 허위, 조작정보 유포 행위를 엄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정 총리는 오늘 중대본 회의를 주재한 자리에서 "최근 백신이 유전자를 변형시킨다거나, 국민을 감시하고 통제하는 수단으로 사용하려 한다는 터무니없는 주장이 시중에 떠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국민 건강뿐 아니라 정부 신뢰도와 직결된 사안으로, 가벼이 넘길 수 없는 문제"라면서 "방역당국은 발 빠르게 사실관계를 바로잡고, 관계부처는 유포행위를 엄단하라"고 주문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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