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은 앵커>
앞서 보셨듯 '코로나19 백신 접종'이 시작됐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으로 백신 접종이 진행된 현장을 찾아, 접종 모습을 직접 지켜봤습니다.
유진향 기자입니다.
유진향 기자>
코로나19 예방 접종 현장방문
(장소: 오늘 오전, 마포구 보건소 (서울시))
국내 첫 코로나19 예방접종이 진행된 마포구 보건소.
이곳에서 처음 접종을 받게 된 푸르메넥센어린이 재활병원 김윤태 병원장이 예진을 받습니다.
이어 접종실로 들어서자 미리 기다리고 있던 문재인 대통령이 김 원장을 맞이합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안녕하십니까. 역사적인 1호 접종이신데 접종하는 것을 지켜봐도 되겠습니까?"(영광입니다.)
접종 전 과정을 지켜본 문 대통령은 이상반응관찰실로 이동해 김 원장과 백신의 안전성 등에 대해 대화를 나눴습니다.
접종 참관에 앞서 문 대통령은 정은경 질병관리청장으로부터 예방접종 실시계획을 보고 받았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아무쪼록 안전을 최우선의 목표로 삼아서 예방접종을 안전하게 관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오상철 마포보건소장의 안내에 따라 집중관찰실과 약품보관실 등 관계 시설도 둘러봤습니다.
(영상취재: 강걸원 민경철 / 영상편집: 유진향)
청와대는 안전하고 신속한 예방접종을 통해 국민들이 빨리 일상을 회복할 수 있도록 독려하는 취지에서 문 대통령의 이번 일정을 준비했다고 설명했습니다.
KTV 유진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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