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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다음달 75세 이상부터 고령층 백신접종 시작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다음달 75세 이상부터 고령층 백신접종 시작

등록일 : 2021.03.15

김용민 앵커>
다음 달부터 75세 이상 어르신을 시작으로 고령층 백신 접종이 시작됩니다.
고령층과 만성질환자, 특수학교 교사 등 모두 1천200만 명이 상반기 중 1차 접종을 마치게 되는데요.
오늘 공개된 백신 접종 시행계획, 이혜진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이혜진 기자>
상반기 백신 접종 목표 대상은 모두 1천200만 명입니다.
우선, 지난 2~3월 시행계획에서 보류됐던 요양병원과 시설 65세 이상 입소자와 종사자들이 이달 말(3월 4주)부터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습니다.
집단감염 위험이 큰 노인·장애인 시설은 물론, 노숙인 시설 거주자와 종사자에 대한 백신 접종도 다음 달부터 진행할 예정입니다.
고령층 일반인 접종도 본격적으로 시작됩니다.
75세를 기준으로, 연령에 따라 2단계로 나눠 접종을 시행할 계획입니다.
먼저, 75세 이상은 다음 달부터 지역별 예방접종센터에서 화이자 백신을 접종받을 수 있습니다.

녹취> 정은경 / 질병관리청장
"75세 이상 어르신들은 온라인 예약도 어렵고 또 거동이 불편하신 분들이 많은 점을 고려해서 읍면동 등 지역 단위에서 등록, 이동, 접종, 귀가, 접종 후 모니터링까지 책임지는 지원체계를 구축해 안전한 예방접종을 지원할 계획입니다."

65세부터 74세 어르신 대상 접종은 오는 6월 중 시작됩니다.
이들 494만여 명은 전국 곳곳에 있는 위탁 의료기관에서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을 예정입니다.
유치원과 초등학교 저학년생의 매일 등교가 시작된 가운데, 학교와 돌봄 공간을 보호하기 위한 예방접종도 시행합니다.
4월 중 특수교사와 보건교사, 어린이집 간호인력에 대한 접종이 시작되고, 6월에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초등학교 1~2학년 담당 교사 등이 접종을 받게 됩니다.
만성신장질환으로 투석을 받는 환자들도 6월 백신 접종 대상입니다.
이들 투석 환자는 코로나19에 감염돼도 주기적으로 의료기관을 찾아 치료를 받을 수밖에 없기 때문입니다.
정부는 이와 함께 6월부터는 의원과 치과, 한방병원과 약국까지 보건의료인 접종 대상을 늘리기로 했습니다.
앞서 3분기로 예정됐던 경찰과 해경, 소방관과 군인 등 사회필수인력 접종도 2분기로 앞당길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안은욱 / 영상편집: 박민호)
직업 특성상 국외로 나갈 일이 많은 항공기 승무원은 5월 중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접종받게 됩니다.

KTV 이혜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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