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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즌2 월~금요일 07시 30분

언론 보도의 오해와 진실

회차 : 383회 방송일 : 2021.05.07 재생시간 : 11:22

*미국 CDC가 코로나 사망자 수 부풀렸다고 발표했다?

최대환 앵커>
언론보도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을 짚어보는 ‘사실은 이렇습니다’ 시간입니다.
최유선 팩트체커 전해주시죠.

최유선 팩트체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전 세계에서 약 320만 명이 숨졌습니다.
그중에서도 사망자 수가 제일 많은 나라, 미국인데요.
이달 1일 기준, 57만 4천 명이 사망했습니다.
그런데 최근 우리나라 포털에 이런 글이 올라 왔습니다.
미국 CDC, 질병통제 예방센터가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부풀려졌다고 인정했다는 겁니다.
미국 케이블 방송사에서도 보도했다며 발표된 사망자 중 단 6%만 코로나19 사망자라고 주장합니다.
팩트체크 해보니, 통계를 잘못 해석한 허위 조작정보입니다.
CDC의 해당 통계, 코로나 19 사망자의 건강 상태를 분석했습니다.
사망자 중 94%가 폐렴, 고혈압, 심부전증 같은 질환을 앓았는데요.
전문가들은 이 통계가 기저질환자가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사망으로 이어질 확률이 높다는 것을 의미한다고 말합니다.
미국 미시간주의 사망 증명서를 살펴볼까요.
사인을 작성 할 때에는 사망의 직접적 원인만 쓰는 것이 아니라 사망까지 영향을 미친 질병이나 이외 원인을 같이 작성하는데요.
직접 사인에 코로나19가 들어가는 경우는 지금 보는 6%처럼 드뭅니다.
코로나19에 감염됐을 때 합병증이 발생하거나 기저질환이 악화돼서 사망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코로나19 사망자 분석을 봐도 비슷한 결과가 도출 되는데요.
지난달 5일 기준, 총 사망자 1천 748명 중 1천688명 즉, 96.6%가 기저질환을 앓고 있었습니다.

마스크 착용, 처음에는 불편하고 답답했지만 어느새 일상이 됐습니다.
그런데 최근 미국 에서는 백신 접종자에 한해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화했습니다.
그 사실을 발표한 대통령도 마스크를 쓰지 않은 모습인데요.
그런데 이 마스크 착용 의무를 둘러싼 음모론 여전히 존재합니다.
미국처럼 마스크를 벗은 나라에서 확진자가 폭증하지 않는다며 마스크는 사실 효과가 없고 단순히 정부의 통제 목적이라는 겁니다.
팩트체크 해보겠습니다.
마스크를 벗은 나라들, 백신 접종률이 높은 국가 입니다.
가장 낮은 미국이 이달 1일 기준, 43.7% 입니다.
이 나라들도 마스크 착용 완전 해제가 아니라 감염 가능성이 낮은 실외에 한해서만 벗을 수 있습니다.
즉, 마스크 지침을 완화했는데도 확진자가 폭증하지 않는 이유 백신 접종률이 높고, 실외에서만 마스크를 벗기 때문입니다.
백신 접종률 1위, 이스라엘의 코로나19 정부자문위원장 랜 디 발리커는 접종률이 60%가 넘는 이스라엘도 실내에서 마스크를 벗는 것은 아직 안된다며 마스크의 중요성을 강조했는데요.
그 이유는 접종 중인 백신으로 막을 수 없는 변이 바이러스 감염의 위험이 있고 백신을 접종 했는데도 감염되는 돌파 감염 사례가 있기 때문입니다.
마스크 착용, 가장 확실한 코로나19 예방책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요.
정부는 추경예산을 통해 위기에 취약한 계층을 위주로 지원금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어려운 상황에도 불구하고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사람도 있을 겁니다.
이러한 사각지대 저소득층을 위해 총 80만 가구에 한시 생계 지원금을 지급하는데요.
올해 1월부터 5월, 가구원 중 한 명이라도 소득이 감소 했다면 가구원 수에 관계없이 가구당 50만 원을 지급합니다.
조건 중 하나가 가구원의 소득 감소인데 이에 대해서 온라인에 질문이 올라와 있습니다.
가구원 중 소득이 일정하거나 오른 사람이 있는데 세대원 중 한 사람만 소득이 줄었다면 신청 가능할까요?
다른 가구원의 소득 증가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합니다.
단, 가구원 전체 소득의 합이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여야 하는데요.
4인 가족 기준 365만 7천 원을 넘어서는 안 됩니다.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 혹은 모바일로 가능하고, 주민센터를 방문해 현장 접수도 가능 합니다.

지금까지 다양한 궁금증에 대한 정확한 팩트, 전해드렸습니다.

*공기업 절반이 적자, 방만한 경영이 원인?

최대환 앵커>
계속해서 다음 주제 자세히 들여다 보겠습니다.
지난 2일, 공공기관 경영 정보 사이트에 공기업 경영 성적표가 공시 됐습니다.
이번 공시 내용을 두고 일부 언론에서는 공기업 중 절반이 적자를 기록했다며 우려의 목소리를 내고 있습니다.
기획재정부 재무경영과 정남희 과장과 자세한 내용 짚어보도록 하겠습니다.
과장님, 안녕하세요.

(출연: 정남희 / 기획재정부 재무경영과장)

최대환 앵커>
앞서 말씀드린 것처럼, 공기업 중 36곳의 작년 당기순이익이 적자 6000억원을 기록했다며 일부 언론에서는 2016년 공기업 경영 고시 이후로 처음으로 적자라며 사태의 심각성을 지적하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지난 한 해에서 코로나 영향을 빼놓을 수는 없을 것 같은데요.
어떻습니까?

최대환 앵커>
언론 보도 내용을 살펴보면 공기업 수익성 악화는 결국 부채 증가로 이어지고 이는 국가 재정건전성에 악영향을 준다며 공기업의 부채 관리는 정부 관리와 통의 사각지대라는 주장을 하기도 합니다.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일각에서는 공기업 취지에 맞지 않는 방만한 경영이 실적 악화의 근본적인 원인이라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최대환 앵커>
네, 지금까지 공기업 경영과 관련해서 기획재정부 재무경영과 정남희 과장과 내용 짚어 봤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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