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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리포트 월~금요일 07시 40분

공룡과 함께 뛰놀며 자연유산 즐겨요

회차 : 1567회 방송일 : 2021.06.03 재생시간 : 03:48

강수민 앵커>
한반도에 공룡이 살았던 시대를 가상현실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 생겼습니다.
우리나라의 유명한 자연유산을 실감나는 디지털 입체 영상으로도 볼 수 있는데요.
가족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색다른 체험 현장을, 박혜란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박혜란 국민기자>
(천연기념물센터 / 대전시 서구)
공룡시대를 실감 나게 체험할 수 있는 천연기념물센터.
이곳을 찾은 가족들이 교육 강사 설명에 귀를 기울입니다.

현장음> 노영래 / '문화유산 실감체험 고고' 교육강사
“한반도에 살았던 백악기 공룡들을 가상현실로 만나볼 거예요.”

먼저 VR 가상현실을 통해 영상으로 만나는 공룡시대, 관람객들의 감탄이 쏟아져 나옵니다.
경남 진주에서 발견된 익룡발자국을 통해 중생대 하늘의 지배자 '익룡'을 재현한 가상현실, 어린이들은 마냥 신기하기만 합니다.

인터뷰> 김지윤 / 초등학생
“날아다니는 공룡이랑 공룡발자국 보니까 너무 신기하고 재미있었어요.”

문화재청이 마련한 '문화유산 실감체험' 프로그램, 고대 한반도에 살았던 공룡과 익룡을 가상현실로 구현했는데요.
공룡과 함께 뛰놀며 그 시대를 배울 수 있습니다.

인터뷰> 김태우 / 문화재청 문화유산교육팀 주무관
“특히 공룡은 아이들이 좋아하기 때문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요소들을 곳곳에 배치해서 흥미롭게 문화유산을 즐길 수 있도록 준비하였습니다.”

백악기 시대 전남 보성은 초식 공룡의 대규모 산란장소.

야구공만 한 크기의 알에서 태어난 공룡은 이름이 길어 외우기가 쉽지 않은데요.
몸길이가 2.4m에 네발로 걷는 초식공룡을 가상현실로 체험해봅니다.
경남 고성에서 화석으로 발견된 '네잎클로버 공룡발자국'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관람객들의 탄성이 터져 나옵니다.
스마트폰 앱으로 게임처럼 즐길 수도 있고, AR 증강현실 큐브를 이용해 공룡을 만나볼 수도 있습니다.
2층에 마련된 '남해안 공룡발자국' 디지털 교육 프로그램, 증강 현실로 공룡발자국을 살펴보고 공룡 그림을 색칠해 볼 수도 있습니다.

인터뷰> 김재경 / 초등학생
“발자국 보니까 3가지 다 다르고 재미있었어요.”

이곳은 우리나라의 유명한 자연유산을 디지털로 실감 나게 볼 수 있는 영상관, 입체감을 느낄 수 있는 3면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는데요.
옛 선비의 풍류가 녹아 있는 조선 시대 원림 속을 거닐어보는 영상 체험, 관람객들은 환호성을 올립니다.
고즈넉한 조선 왕릉 숲길과 아름다운 제주도의 비자나무숲도 바로 눈앞에서 보는 듯 실감이 납니다.
갈대와 수초가 무성한 동양 최대의 철새 도래지 을숙도, 높이가 최대 40m에 너비가 1km나 되는 제주도의 주상절리, 영상 속 자연의 위대함에 절로 머리를 숙이게 됩니다.
천연기념물 산양이 뛰놀고 까막딱따구리가 우는가 하면 어름치가 헤엄치는 곳.
설악산 꽃자리의 보기 드문 모습도 실감 나는 영상으로 볼 수 있습니다.
파노라마로 펼쳐지는 영상을 통해 자랑스러운 우리 자연유산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홍희선 / 세종시 도담동
“한반도의 자연유산에 대해서 정말 생생한 영상 볼 수 있어서 특히 대나무 숲이라든가 이런 시국에 가슴 뻥 뚫리는 좋은 경험을 했습니다.”

(촬영: 황나영 국민기자)

(제작지원: 세종시청자미디어센터)

문화유산 실감 체험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관람 인원이 제한되는데요.
오는 8월까지 매주 월요일과 화요일을 제외하고 계속 이어집니다.
코로나19로 답답한 요즘, 가족과 함께 그 옛날 문화유산을 실감 체험하는 시간 여행을 즐기면서 기분전환을 해 보시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박혜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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