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日 오염수 TF 관계부처회의···'조사 지점·기간 확대'

KTV 대한뉴스 월~금요일 19시 00분

日 오염수 TF 관계부처회의···'조사 지점·기간 확대'

등록일 : 2021.07.19

신경은 앵커>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의 대응 방안을 논의하는 '범정부 회의'가 진행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제주, 남동해 조사 지점과 기간'을 확대하기로 했습니다.
채효진 기자입니다.

채효진 기자>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TF 관계부처회의
(장소: 오늘 오후, 정부서울청사)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TF 관계부처회의가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열렸습니다.
지난 4월 일본이 원전 오염수 해양방출 방침을 발표한 이후 일본 측의 실시계획 수립현황을 파악하는 한편, 해양, 수산물과 식품 등에 대한 국내 방사능 감시체계 강화 현황을 면밀히 점검해 범정부 대응 방안을 찾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우리 정부는 해류 흐름 등을 고려해 제주와 남동해를 중심으로 조사 지점을 39개에서 45개로, 조사 주기는 연 2회에서 6회로 각각 늘렸습니다.
국내 수산물의 방사능 검사품종 물량도 늘어났습니다.
소비가 많은 회유성 어종 약 40종을 중심으로 연간 2천5백 건 검사 중이고 이력감시원 제도를 새로 만들기로 했습니다.
수입 수산물의 경우 일본산 이력 관리를 확대하고 원산지 단속을 강화해 나갑니다.
음식점 표시대상을 늘리고 원산지 미표시에 대해 과태료 부과기준을 상향할 계획입니다.
이번 회의에서 구 실장은 정부가 원전 오염수 문제에 대한 국민의 우려와 불안에 대해 엄중히 인식하고, 우리 바다의 안전과 국민 건강을 지키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종석)

KTV 채효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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