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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발굴 총력···희망의 불씨 지킬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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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일자리 발굴 총력···희망의 불씨 지킬 것"

등록일 : 2021.09.17

박천영 앵커>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은 대한민국 법이 정한 청년의 날입니다.
청년의 날을 하루 앞두고 열린 기념식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청년 일자리 발굴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거듭 강조했는데요, 보도에 신국진 기자입니다.

신국진 기자>
2020년 8월 청년 기본법 시행에 따라 매년 9월 셋째 주 토요일이 청년의 날로 지정됐습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2회를 맞은 청년의 날 기념식이 열렸습니다.

제2회 청년의 날 기념식
(장소: 오늘 오전, 정부서울청사 별관)

청년이 바꾼 오늘, 청년이 만든 내일 이라는 주재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김부겸 국무총리는 "청년 여러분의 희망의 불씨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김 총리는 이어 "일자리 문제는 송곳처럼 우리 부모 세대의 가슴을 찔러온다"며 "청년 일자리를 위해 AI, 바이오, 에너지 등 미래 산업 분야에서 청년 기술창업을 활성화하는 대책을 부지런히 세우겠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최근 기업들과 함께 청년 일자리를 더 만들기 위한 '청년희망ON' 프로젝트를 시작했다"며 "2주 만에 두 개 대기업이 앞으로 3년간 4만2천 개의 청년 일자리를 추가로 만들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녹취> 김부겸 국무총리
"힘든 시대를 견뎌내고 있는 청년들에게 무엇보다 필요한 것은 공감하는 공동체입니다. 청년들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함께 봐 주시기 부탁드립니다. 저 역시, 부모 세대로서 청년 여러분의 희망의 불씨를 지키기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는 약속드립니다."

이날 행사에서는 전국 청년 1천 명이 희망적인 미래 삶을 기원하는 희망 메시지를 담은 타임캡슐이 전달됐습니다.
타임캡슐은 대한민국 역사박물관에 보관되며 19년 뒤인 2040년 개봉될 예정입니다.
한편, 지난 한 주, 청년 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가 개최됐습니다.
지난 11일부터 14일까지 '청년정책 기본계획, 1년을 돌아보며'를 주제로 청년정책 컨퍼런스가 열렸습니다.
컨퍼런스에서는 일자리, 주거 등 5개 분야별 세션이 개최됐고, 정부는 현장에서 수렴한 청년의 목소리는 청년 정책에 반영해 나갈 방침입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 영상편집: 장현주)
또한, 지난 15일부터 16일 이틀간 열린 청년주간 교류회에서는 전국 청년단체와 청년센터, 지자체 청년정책 담당자 등이 경험을 나누며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KTV 신국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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