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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재확산에 다시 방역 강화하는 유럽 [월드 투데이]

생방송 대한민국 2부 월~금요일 16시 30분

코로나 재확산에 다시 방역 강화하는 유럽 [월드 투데이]

회차 : 968회 방송일 : 2021.11.03 재생시간 : 02:57

임보라 앵커>
세계 소식 전해드리는 월드투데이입니다.

1. 코로나 재확산에 다시 방역 강화하는 유럽
위드 코로나를 일찍 시작했던 유럽 국가들이 재확산에 직면했습니다.
느슨해졌던 방역이 다시 강화되는 중입니다.
자유의 날을 선포하고 모든 방역지침을 한꺼번에 풀었던 영국.
불과 3개월 뒤 현재, 하루 평균 확진자는 4만 명에 달하고 있습니다.
다른 유럽 국가들의 상황도 비슷한데요.
현지시각 1일 기준 신규 확진자 수를 살펴보면, 독일 1만 1천여명, 오스트리아 4천 5백여명, 이탈리아 2천 8백여명 등이죠.
벨기에 또한 지난달 1500명 수준이던 신규 확진자가 5~6천명대까지 치솟았습니다.
결국 곳곳에서 방역이 다시 강화되고 있습니다.

녹취> 프랑크 판덴브루커 / 벨기에 보건부 장관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알고 있으며 지체 없이 해야 합니다. 그래야 코로나를 이길 수 있습니다."

오스트리아는 사적 모임 제한과 영업 시간 규제를 다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메르켈 총리도 신규 확진자 급증에 우려를 표하며 백신 미접종자를 주목했죠.
16개 주 총리 회의를 소집해 이들에 대한 방역 강화 조처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앙겔라 메르켈 / 독일 총리
"독일의 확진자 수 증가가 매우 걱정스럽습니다. 우리가 조치를 취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독일 언론들은 미접종자가 직장을 다니기 위해서는 매일 진단검사를 받아야할 수도 있다고 내다봤는데요.
네덜란드 또한 마스크 쓰기 의무화를 재도입하고 백신 패스 범위를 넓혔습니다.
방역 강화가 다시 유럽의 확산세를 저지할 수 있을지 주목됩니다.

2. 아프간 카불 병원서 폭탄 테러·총격전
아프간 카불의 병원에서 폭탄 테러가 발생했습니다.
수십명이 사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아프가니스탄 수도 카불의 군 병원.
입구에서 폭탄 한 발이 터지면서 이곳은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목격자들은 2명의 테러범이 자살 폭탄 테러를 저질렀고 다른 테러범들이 병원으로 들어갔다고 진술했는데요.
병원에 진입한 괴한들은 총기를 난사했습니다.
이번 공격으로 수십명이 숨지고 50명 이상 다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 모하마드 울라 / 아프간 카불
"정말 끔찍한 사건입니다. 다친 사람들이 많았는데, 이 병원으로 데려왔어요. 그중에는 시체도 몇 구 있었죠."

테러 배후를 자처하는 단체는 아직 나타나지 않았습니다.
다만 현지 국영 매체는 이슬람 무장단체 IS를 범인으로 지목했습니다.
앞서 IS는 지난 8월 카불 국제공항에서 자폭 테러를 벌여 약 180명을 숨지게 했었죠.
지난달 8일과 15일에도 아프가니스탄 에 있는 이슬람 사원을 공격해 100명 이상이 사망한 바 있습니다.
이번에 공격당한 병원은 400여 개 병상을 갖춘 대형 병원이라 사상자가 더 늘어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월드투데이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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