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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욱 앵커>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 9대가 한국 방공식별구역, 카디즈에 진입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11시와 오후 3시쯤 중국 군용기 2대와 러시아 군용기 7대가 독도 동북방 카디즈에 순차적으로 진입한 후 이탈했으며, 영공을 침범하지는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군은 전투기와 KC-330 공중급유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에 대비한 정상적인 전술조치를 했다고 합참은 전했습니다.
군 당국은 한중 직통망을 통해 중국측으로부터 통상적인 훈련이라는 답변을 받았으며 이번 상황을 중·러의 통상적인 연합훈련으로 평가하고 추가 분석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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