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바로가기 메뉴바로가기

배너 닫기
비상진료에 따른 병·의원 이용안내 페이지로 바로가기 의대 증원 필요성과 의사 집단행동 관련 영상보기
본문

KTV 국민방송

"60세 이상 확진 비중 25.7%···감소세"

KTV 뉴스중심

"60세 이상 확진 비중 25.7%···감소세"

등록일 : 2021.12.23

김경호 앵커>
코로나19 확산세가 여전한 가운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도 줄지 않고 있습니다.
다만, 고령층 3차 접종률 상승 효과로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은 줄고 있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해 확진자와 위중증 환자 현황 살펴보겠습니다.
이혜진 기자, 전해주시죠.

이혜진 기자 /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1천83명입니다.
사망은 109명 늘었습니다.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모두 연일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6천919명입니다.
전국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79.1%, 수도권 중환자 병상은 85.1% 사용되고 있습니다.
어제(22일) 병상 확충 비상계획이 공개된 가운데, 방역당국은 병상 여력을 점차 확보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입원 대기 중인 확진자도 243명까지 감소했는데요, 일주일 전과 비교해 빠르게 줄고 있다는 설명입니다.
위중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큰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도 줄고 있습니다.
현재 60세 이상 환자는 전체 확진자의 25.7%로, 30%에 달했던 일주일 전과 비교해 낮아진 상황입니다.
3차 접종률은 계속 올라가고 있는데요.
지금까지 3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누적 1천370만여 명으로, 인구 대비 26.7%입니다.
60세 이상 64.9%가 3차 접종을 마쳤습니다.
방역당국은 고령층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상승하면서 60세 이상 확진자 비중도 내려가고 있다고 설명했고요.
이런 요인이 일주일 정도 시차를 두고 다음 주부터 위중증 환자와 사망자 감소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방역당국은 다만 확진자 규모가 확연한 감소세로 전환할지는 가늠하기 어렵다며 이번 주까지는 상황을 지켜볼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