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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감소 본격화···고령층 3차 접종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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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중증 감소 본격화···고령층 3차 접종 효과"

등록일 : 2022.01.06

김경호 앵커>
코로나19 위중증 환자가 8백 명대로 내려갔습니다.
60세 이상 고령층 3차 접종이 빠르게 증가한 영향으로 보이는데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임하경 기자, 현재 국내 위중증 환자 상황은 어떻습니까?

임하경 기자>
(장소: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네, 현재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는 모두 882명입니다.
사망은 49명 늘었습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모두 4천126명입니다.
정부는 전체 유행 규모가 줄고 병상이 확충되면서 의료체계가 안정화되고 있다고 밝혔는데요.
특히 중환자 병상 가동률은 50% 수준으로 상당히 안정됐습니다.
위중증 환자 감소도 본격화되고 있는데요.
60세 이상 고령층의 3차 접종률이 빠르게 증가하면서, 고령층 확진 비중도 15% 수준으로 크게 줄었습니다.
0시 기준 60세 이상 3차 접종률은 79.5%로 집계됐습니다.
이런 가운데 정부는 어제(5일) 화이자사와 경구용 치료제 40만 명분 추가구매 계약을 체결했는데요.
화이자사의 경구용 치료제는 예정대로 이번 달 중순 국내에 도입되고요.
현재 계약사와 초도물량 도입 일정에 대한 세부적인 사항을 확정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경호 앵커>
네, 또 이번에 정부가 법원의 방역패스 효력 정지 결정에 대해 항고했는데요.
현재 진행 상황 어떻습니까?

임하경 기자>
네, 방역패스 전반에 대한 집행정지 사건은 오는 7일 심문을 앞두고 있는데요.
정부는 법원이 최대한 객관적이고 정확한 판단을 할 수 있도록 충실히 자료를 제공할 계획입니다.
특히 방역패스 필요성과 효과, 외국사례 등을 설명하면서 공정한 결정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아울러 당국은 코로나19 상황이 개선될 경우 위험이 낮은 시설부터 방역패스 적용을 해제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는데요.
다중시설을 위험도에 따라 3개 그룹으로 구분해 관리하는 것처럼 방역패스 적용도 이 기준에 따라 유동적으로 적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영상편집: 오희현)

지금까지 중대본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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