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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V 국민방송

'나만의 공예작품' 만드는 체험 인기

국민리포트 월~금요일 12시 30분

'나만의 공예작품' 만드는 체험 인기

회차 : 1719회 방송일 : 2022.01.11 재생시간 : 03:57

변차연 앵커>
'코로나19'로 답답한 일상을 보내시는 분들이 많을 텐데요.
공예 체험을 통해 기분 전환을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주변 숲길 산책로도 거닐어보고 나만의 공예 작품도 만들어 볼 수 있는 곳을, 김은영 국민기자가 다녀왔습니다.

김은영 국민기자>
(경의선 숲길 / 서울시 마포구)
산책로가 길게 이어진 경의선 숲길.
평소 산책을 즐기는 시민들이 많은데요.
이곳 산책로를 따라 걷다 보면 나타나는 알록달록 특이한 건물, 바로 마포공예센터입니다.
이곳에 들어가면 도자기와 패브릭 등 다양한 공예 작품을 만날 수 있는데요.
지역의 공예작가들이 수작업으로 만든 작품으로 구매도 할 수 있습니다.

인터뷰> 박세은 / 서울시 용산구
"아기자기한 작품들이 많고 볼거리가 정말 많은 것 같아서 좋습니다."

관심을 끄는 것은 시민들을 위한 공예체험 프로그램, 발열 확인과 명부 작성은 기본.
자리마다 칸막이가 설치돼 있고, 참가 인원은 한차례에 4명까지 소규모로 진행됩니다.
오늘은 나무 케이스 바늘꽂이 만들기 체험을 하는 날, 강사가 이론 설명부터 하고 체험객들은 귀를 기울입니다.

현장음>
"바느질 방법이 안내되어 있고 그 아래는 바느질이 끝났을 때 매듭을 좀 더 쉽게..."

이제 바늘꽂이 만들기에 필요한 재료를 선택하는데요.
두 가지 크기의 나무 케이스 중 마음에 드는 하나를 고르고, 바늘을 꽂는 쿠션 부분에 들어갈 펠트지 색상을 선택합니다.
이어 펠트지 위에 스티커 도안을 붙인 뒤 도안을 따라 가위로 잘라줍니다.
한 치의 오차가 없어야 하는 만큼 저마다 집중하는 모습인데요.

현장음>
"탄탄하게 바느질할 건데 이걸 묶어주면 되잖아요? 제가 하나 보여드릴게요."

잘라낸 펠트지는 바느질을 해서 모양을 잡은 뒤 그 안에 솜을 채워 넣습니다.
어려운 부분은 강사가 바로 옆에서 자상한 도움말을 주는데요.

인터뷰> 허현경 / 서울시 은평구
"원래 나무 공예에 관심이 많았는데 처음으로 원데이 클래스를 참여했습니다. 선생님이 많이 도와주셔서 (공예품을 만드는) 과정을 저희 모두 어렵지 않게 (따라 할 수 있었고)..."

마무리 단계로 나무 케이스를 꾸며보는데요.
색연필을 이용해 자신이 원하는 문구를 쓰거나 그림을 그려봅니다.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나만의 바늘꽂이가 완성된 순간.
체험객들 모두 뿌듯한 보람을 맛봅니다.

인터뷰> 이하선 / 서울시 관악구
"저렴하게 배울 수 있어서 좋고요. 또, 저도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어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다양한 연령대가 참여하는 체험 프로그램, 완성한 작품을 한데 모아 기념사진으로 남깁니다.

인터뷰> 박가현 / 서울시 서대문구
"어렵기도 했는데 재미있고 바느질하는 것도 흥미진진했어요."

인터뷰> 이경진 / 공예체험 프로그램 강사
"바늘꽂이함을 만드는 수업이었고요. 외부에 색연필로 직접 본인이 원하는 그림을 그릴 수 있는 나만의 굿즈를 만드는 시간이었습니다."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두 차례 진행되는 공예 체험 프로그램, 참가비로 5천 원만 부담하면 취미 생활을 즐기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요.
원하는 프로그램을 확인한 뒤 신청하면 됩니다.

인터뷰> 정지현 / 서울시 마포구 문화예술과 주무관
"마포공예센터는 공예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면서 소비자와 (공예) 창작자가 만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였다는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촬영: 이선형 국민기자)

이곳 공예센터에서는 공예 창업 교육도 이뤄지는데요.
체험 프로그램과 함께 지역의 특색 있는 공예 문화를 만드는 데 한몫 톡톡히 하고 있습니다.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경의선 숲길, 이곳에 자리 잡은 공예 체험 공간을 찾아 코로나19로 지친 마음의 피로를 풀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국민리포트 김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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