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오늘은 코로나 위기를 극복하고 경제 반등을 시현하고 있는 나라, 인도의 소식을 들어볼 텐데요.
50년에 가까운 수교 역사를 가지고 있는 한국과 인도의 협력 전망까지, 장재복 주 인도 대한민국 대사와 함께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출연: 장재복 / 주인도 대사)
김용민 앵커>
오미크론 변이로 인한 코로나19 확산세가 엄중한 상황입니다.
최근 인도에서도 의회까지 감염자가 발생했다는 소식이 있는데, 현재 인도 내 코로나19 상황은 어떻습니까?
김용민 앵커>
확산세가 심각한 일부 국가들은 낮은 접종률이 원인이라는 평가가 있기도 했는데요.
인도 백신 접종률은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고 있나요?
김용민 앵커>
인도는 2020년 코로나 타격을 가장 많이 받은 나라 중 하나였지만, 2021년에는 높은 경제 성장률을 보이며 경제 반등을 시현하고 있습니다.
작년 한 해 인도 경제에는 어떤 변화와 발전이 있었나요?
김용민 앵커>
지난 11일 양국 경제 협력 강화를 위한 한-인도 통상장관 회담이 있었는데요.
어떤 내용들이 논의되었으며, 앞으로의 양국 투자 교역 전망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시는지요.
김용민 앵커>
지난 12월 말에 주인도대사관이 재인도한인회 총연합회와의 협업을 통해 한인 자영업자, 중소상공인, 청년 스타트업 관심자 등을 대상으로 코로나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한 워크숍을 개최하였다고 하는데, 자세한 설명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지난 1월 26일은 '인도공화국의 날'로 지정된 인도의 주요 국경일이었죠.
올해는 인도 정부와 우리 대사관에서 각각 어떤 행사들이 개최됐나요?
김용민 앵커>
인도에서도 한류의 영향이 날이 갈수록 높아지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다양한 한류 분야가 인기를 끌고, 최근 인도에서 진행된 한국어능력시험 온라인 접수가 5분 만에 마감되기도 했다고요.
현지의 한류 열풍, 어느 정도입니까?
김용민 앵커>
인도는 한 때 우리나라 배낭여행객들에게 인기 여행지 중 한 곳이었습니다.
코로나 종식 후 양국 간 인적교류가 활발해지길 희망하며, 혹시 대사님께서 우리 국민에게 인도 내 방문해보길 추천해주고 싶은 곳이 있으신지요?
김용민 앵커>
2023년에는 한국과 인도가 수교 50주년을 맞게 됩니다.
앞으로의 새로운 50년을 열어가기 위한 양국 협력 확대 방안과 대한민국 대사로서의 포부에 대해 마무리 말씀 부탁드립니다.
김용민 앵커>
네, 앞으로도 한국과 인도 양국이 최상의 우호관계와 다양한 협력을 넓혀가며 상생하는 관계가 되기를 기대해봅니다.
지금까지 장재복 주인도 대한민국 대사와 함께했습니다.
오늘 말씀 고맙습니다.
( KTV 국민방송 케이블방송, 위성방송 ch164, www.ktv.go.kr )
< ⓒ 한국정책방송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