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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간사단 회의 주재···'국방부 업무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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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간사단 회의 주재···'국방부 업무보고'

등록일 : 2022.03.22

김경호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오늘 대통령직 인수위원회 간사단 회의를 처음 주재했습니다.
국방부의 인수위 업무보고도 진행 중인데요.
인수위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채효진 기자, 소식 전해주시죠.

채효진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네, 서울 삼청동 인수위 사무실에 나와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22일) 오전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첫 간사단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당선인은 북한의 최근 방사포 발사 등 잇따른 위협에 안보 상황을 빈틈없이 잘 챙겨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또 윤 당선인은 우크라이나 사태가 경제와 산업 공급망에 미치는 영향을 면밀하게 검토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현 정부에 요청할 사항과 새 정부가 출범하면 즉시 시행할 대응책을 꼼꼼하게 준비해달라고 지시했습니다.
코로나19의 과학적인 방역 체계도 강조했습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코로나 손실 보상을 위한 2차 추경에 대해 작년부터 국민께 말씀드린 소상공인, 자영업자 손실보상 방안에 대해 구체적인 프로그램을 만들어달라고 말했는데요.
빠르면 현 정부에 추경 요청을 하거나 새 정부가 출범하면 바로 준비된 추경안을 국회에 보내는 방안을 언급했습니다.
그러면서 윤 당선인은 양극화 해소는 비약적 성장 없이는 굉장히 어렵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김경호 앵커>
네, 그런가하면 인수위가 오늘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고 있죠?

채효진 기자>
(장소: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

네, 그렇습니다.
인수위 외교안보분과가 오늘(22일) 오전 9시 반부터 서울 통의동 사무실에서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고 있습니다.
주요 부처 가운데 사실상 첫 업무보고인데요.
국방부는 지난 5년간 업무 성과를 평가하고 윤 당선인의 국방 정책 이행 계획 등을 보고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인수위 기간과 새 정부 출범 초기 ICBM 발사 등 북한의 대형 도발 가능성이 있어 관련 동향도 다룰 전망입니다.
다음 달 예정된 한미연합훈련을 둘러싼 한미 간 협의 진행 상황과 전작권 전환 추진 상황도 보고할 것으로 보입니다.
국방부 업무보고는 오늘(22일) 오후 5시까지 이어질 예정입니다.
이어 인수위는 오는 29일까지 정부 부처 업무보고를 잇따라 받을 계획입니다.
특히 모레(24일) 기획재정부, 공정거래위원회 업무보고를 위해 직접 세종을 찾습니다.
인수위는 이달 말까지 분과별로 국정과제를 검토한 다음 국정과제를 선정하고 다음달 25일 최종안을 마련하겠다는 목표입니다.
(영상취재: 홍성주, 이정윤 / 영상편집: 오희현)
윤 당선인은 5월 초 확정된 국정과제를 직접 발표할 것으로 보입니다.

지금까지 인수위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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