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오늘 오전 세 번째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윤세라 앵커>
취합된 분과별 국정과제를 점검하고 우선 추진 과제에 대한 선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임소형 기자입니다.

임소형 기자>
3차 간사단 회의
(장소: 오늘 오전, 통의동 대통령직인수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인수위 간사단 회의를 주재했습니다.
인수위 간사단 회의는 이번이 세 번째입니다.
회의에서는 취합된 분과별 국정과제를 점검했습니다.
이 가운데 우선적으로 추진할 과제에 대한 선별 작업을 진행했습니다.
윤 당선인은 대선 공약이 국정과제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점검을 당부했습니다.

녹취> 윤석열 / 대통령 당선인
“제가 선거 과정에서 국민께 약속드린 공약이 국정과제에 제대로 반영됐는지 다시 한 번 점검해주시길 부탁드립니다.”

현재까지 국정과제는 115개, 실천과제는 587개로 추려졌습니다.
인수위는 계속해서 이를 보완하는 후속 작업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후속작업에서 국민 건의와 청년 TF 현장 건의, 특보 자문단 의견 등을 검토할 예정입니다.
윤 당선인은 현장에 답이 있는 만큼 현장 목소리를 경청해달라고 말했습니다.
국민들이 시급하게 생각하는 문제 등을 파악해 국가와 국민 전체를 보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안철수 인수위원장은 식목일을 맞아 산불재난지원금을 현실에 맞게 인상하는 것을 검토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물가가 오르고 국민 주거 환경이 변화됐다면 그에 맞게 주거 지원비를 인상하는 것이 합리적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원희룡 기획위원장은 청년 거버넌스 100인 회의 같이 당선인과 청년이 함께 국정 구상을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새 정부에서 웹툰 작가, 미디어 분야 종사자 등 젊은 목소리를 직접 듣고 반영할 수 있는 활동을 집중적으로 펼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영상편집: 장현주)

KTV 임소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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