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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7만 명대···"4차 접종 적극 권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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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흘 연속 7만 명대···"4차 접종 적극 권고"

등록일 : 2022.07.21

김경호 앵커>
오늘도 코로나19 신규 환자 수가 7만 명을 넘었습니다.
사흘 연속 7만 명대를 유지하고 있는데요.
환자 수가 늘면서 위중증 환자 수와 병상 가동률도 높아지고 있습니다.
방역 당국은 고령층에 대한 보호가 매우 중요한 상황이라면서 4차 접종을 재차 당부했습니다.
첫 소식, 임하경 기자입니다.

임하경 기자>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환자는 7만 1천170명입니다.
위중증 환자는 107명, 사망은 17명입니다.
신규 변이 특성으로 코로나 환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습니다.
그동안 국내에서 시행한 고위험군 대상 4차 접종 후 효과를 보면, 3차 접종군과 비교해 중증화와 사망 예방효과는 모두 50%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난 15일 미국 CDC의 4차 접종 효과 분석 결과에서도 50대 이상의 4차 접종 후 예방효과는 80%로 확인됐습니다.
방역 당국은 한 주간 사망자의 90% 이상을 차지하는 60세 이상 고령층은 4차 접종에 반드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50대도 40대에 비해 치명률은 4배, 중증화율은 3배로 높게 나타나고 있는 만큼 접종을 권고했습니다.

녹취> 임을기 / 코로나19예방접종대응추진단 예방접종관리반장
"백신을 맞으면 감염되더라도 중증화하고 사망으로 가는 것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그런 차원에서 재감염이 되더라도 정부에서는 고위험군인 경우에는 꼭 백신 접종을 당부드리고 있습니다."

이런 가운데 국내에서 사용 중인 치료제가 오미크론 하위 변이에도 효과가 유지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방역 당국이 BA.5 등 변이 바이러스 4종에 대한 치료제 효능을 세포 수준에서 평가한 결과, 먹는 치료제인 팍스로비드와 라게브리오, 주사제인 베클루리주 모두 바이러스 증식을 억제하는 효능이 유지됐습니다.
(영상취재: 김태형, 이수오 / 영상편집: 김종석)
새롭게 등장한 BA.2.75에 대해서는 현재 효능 분석 실험이 진행 중입니다.

KTV 임하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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