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애커>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오후 3시30분부터 약 50분간, 재난 부처 장관과 기관장, 광역단체장과 전화 통화를 하고, 힌남노 대응 태세를 점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주도지사와의 통화를 통해 위험지대 대피명령이 내려졌는지 등을 점검했습니다.
이어 부산시장과의 통화에서는 만조 시간과 태풍 상륙 시간이 겹칠 때 갑작스러운 침수 사고에 대비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울산시장에 선박대피 상황과 조선소 상황 등을 점검하고, 주요 시설이 많은 만큼 철저히 대비해줄 것을 주문했습니다.
아울러 위기관리센터에 모인 대통령실 참모들에게 다 같이 정신을 바짝 차려서 상황에 대처하자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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