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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유선 앵커>
국방부는 태풍 힌남노와 관련해 긴급 구조지원 기관과 재난대응 부대를 지정해 신속한 구조와 복구지원에 나섰다고 밝혔습니다.
문홍식 국방부 부대변인은 육·해·공군의 헬기와 수송기로 구성된 탐색·구조 부대 15개를 지정해 육상과 해상에서 탐색과 인명구조를 지원할 예정이며 고립주민 구조와 응급환자 이송 지원 임무를 수행할 재난신속대응부대도 7곳 지정해 운용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해병대의 경우 경북 포항 해병대 1사단이 오전 6시 30분부터 민간인 구조 작전에 한국형 상륙돌격장갑차(KAAV) 2대와 고무보트(IBS) 3대를 투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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