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세라 앵커>
국정을 더 촘촘히 살펴봅니다.
보도자료 브리핑입니다.

1. 남방큰돌고래 비봉이, 훈련 모습 직접 확인해보세요
-해양환경정보포털 훈련 사진 및 동영상 공개-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계기로 '남방큰돌고래'를 향한 사람들의 관심이 커지고 있습니다.
국내 수족관에 마지막으로 남아있던 남방큰돌고래, 비봉이가 지난달 4일부터 야생적응 훈련을 시작했는데요.
해양수산부가 일반 국민들이 직접 비봉이의 야생적응 훈련과정을 볼 수 있도록, 그동안의 사진과 동영상을 '해양환경 정보포털 누리집'에 게시했습니다.
비봉이의 야생적응 훈련은 아주 성공적으로 진행되는 중이라고 하는데요.
비봉이가 빠르게 적응해 야생에서 행복하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2. 14일부터 추계 전국 도로 11만㎞ 일제 점검·보수
-10월 16일까지···도로포장·안전시설 등 정비-

기록적인 폭우와 태풍으로, 도로 곳곳에는 '도로파임', 이른바 '포트홀'이 기승을 부리고 있는데요.
국토교통부가 10월 16일까지 약 4주간 고속도로, 일반국도, 지방도 등을 대상으로 일제 점검·보수하는 '추계 도로정비'를 시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추계 도로정비는 '도로파임' 포장 보수뿐만 아니라, 시설물 점검 및 보수, 배수관로 청소, 도로표지 정비 등을 중점적으로 실시하면서 도로변 제초 및 청소 등 '도로경관 개선'도 추진합니다.
길었던 장마와 태풍을 끝으로 도로가 가을맞이 새 단장을 하겠네요!

3.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 프로그램 사전예약 시작
-9.15.(목) 15시부터 행사별 온라인 순차 예약-

가을이 찾아오고 있습니다.
가을 풍경과 정말 잘 어울리는 관광지가 있죠.
바로 '궁'인데요.
문화재청이 오는 10월 1일부터 9일까지, 경복궁·창덕궁·덕수궁·창경궁, 4대궁과 종묘·사직단 일대에서 '2022 가을 궁중문화축전'을 개최합니다.
'경복궁 수라간 시식공감' 등 궁궐 체험프로그램 4종의 예매는 15일 오후 3시부터 순차적으로 진행됩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작년에는 '비대면'으로 진행됐지만, 올해는 '대면'축제가 진행되는 만큼,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있다고 하는데요.
선선한 가을바람과 함께하는 궁궐산책, 상상만해도 행복하네요!

4. 산업부, 기업의 인증부담을 확~ 줄인다
-인증기업 간담회···인증제도 개선방안 발표-

다음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소식입니다.
기업이 규제 개혁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산업부가 '인증 수수료 절감', '유효기간 연장' 등 실질적인 '인증 규제 완화'에 나섭니다.
인증제도는 제품의 품질, 안전성 등을 검증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제도지만, '중복 인증', '과도한 인증 유지 비용' 등이 기업 활동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는데요.
산업부는 업계부담을 줄이면서 관련 인증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인증 유효기간 연장', '심사 수수료 한시 감면' 등을 포함한 「인증제도 개선방안」을 수립했습니다.
뿐만아니라, 산업부는 앞으로도 국조실 등과 협력을 통해 정부 인증제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겠다고 밝혔습니다.

5. 태풍 피해 포항 3개교 특별교부금 우선 지원
-추가 피해 학교 현장 점검 후 지원 예정-

다음으로 교육부 보도자료입니다.
교육부는 태풍 힌남노로 큰 피해를 입은 포항 3개 학교의 시설 복구를 위해, 46억9300만원을 우선 지원합니다.
앞서 교육부에 접수된 태풍 피해 교육시설은 208곳으로, 주요 피해는 산사태, 지붕재 탈락, 교실 침수 등이었는데요.
그중에서도 포항시 대흥중, 남성초, 인덕초는 피해 규모가 커서, '신속한 지원'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교육부는 앞으로도 현장 점검을 통해, 피해 학교들을 조속히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6.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 발표
-규제혁신 기반 국민편의 제고·글로벌 경쟁력 강화 15대 과제 추진-

출국할 때 구입한 면세품을, 입국할 때 수령할 수 있도록 하는 '입국장 인도장'.
올해 상반기, 부산항에서 시범 운영됩니다.
또 '출·입국장 면세점 물품'을 미리 온라인으로 주문하고 구매할 수 있게 되는데요.
이같은 내용을 담은 관세청의 '면세산업 활성화 대책', 15대 과제가 발표됐습니다.
규제혁신을 통해 국민 편의를 제고하고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하겠다는 목표입니다.
관세청은 '면세산업 발전 간담회'와 '메타버스 면세점 업무협약식'을 갖고, 면세산업 발전 대책의 후속조치를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7. 음료·컵라면·우유 제품 62.3% 점자 없고, 표시해도 가독성 낮아
-식품에 점자 표시 활성화 필요-

이번에는 한국소비자원 소식입니다.
우리가 자주 섭취하는 음료나 컵라면, 우유 제품의 점자 표시율이 37.7%로 저조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음료수는 제품명 대신 '음료'나 '탄산'으로만 표시하고 있어서 시각장애인이 제품을 고를 때 어려움이 많았는데요.
점자를 표시하는 경우에도 실제 가독성은 낮았습니다.
이에 한국소비자원은 사업자들에게 '식품 점자 표시'를 활성화하고 가독성을 향상하라고 권고했습니다.
누구나 제품명과 유통기한을 알고 고를 수 있도록, 하루 빨리 점자 표시가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지금까지 보도자료 브리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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