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민 앵커>
정부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 제안에 시한을 정해놓지 않고 지속해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조중훈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이산가족 문제 해결을 위한 남북 당국 간 회담 제안에 북한의 호응은 없는 상황이라면서 북한은 과거 수십 년간 이산가족 문제 해결에 소극적 입장을 보여 왔다는 점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이산가족 문제는 북한의 반응이 소극적이라고 해서 성사 노력을 중단할 수는 없다며 정부는 시한을 정해놓지 않고 북한 당국이 조속히 호응해 나올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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